10월의 끝자락~
어제 서울 아침기온이 2.6도까지 내려갔다고한다.
이제 진짜 겨울이 오려는지
낮에 환기시키려 문을 열어놓으면 바람이 제법 차다!!
쌍둥이들 겨울준비를 해야하는데
가장 고민되는 것이 이불이다.
아기이불을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한여름에 출산을 한 나!!
이불요는 어머님께서 두툼한걸로 3개를 마련해주셨다.
그 위에 삼베깔고 여름을 지냈는데
겨울되니 덮을 이불이 고민된다.
폭풍 검색을 해봤지만
아기이불을 사는사람들은 별로 없어보인다.
내가 못찾은건지..
물론 아기이불 두툼하게 오리털 빵빵하게 넣은 이불을 사고싶지만
우린 쌍둥이!! 뭐든 두개를 사야하는데~ 너무 비쌀듯 싶어 알아보지도 않았다.
이불 걷어차서 실상 잘 덮지도 못한다는 의견이 많아서
일단은 수면조끼를 사기로했다!
선물받은 수면조끼.
압소바제품.
폴리에스터 재질로 너무 부드럽고 따뜻할 것 같다
무형광섬유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에 형광물질이 전이 될 수 있기때문에 무형광 중성세제를 이용하라는데
세탁해보니 괜찮은듯^^
여린 피부의 아가들에게 자극적이지 않다니 안심
사이즈 100
후덜덜 크다~~
진심 이불스러움
3살까지도 거뜬하게 입일 수 있을것 같다
외출시에도 유모차안에 가볍게 입고 나들이~
아직 울 쌍둥이들 이불을 어찌해야하나 고민이긴하다.
일단 따듯한 수면조끼 장만해놨으니 안심이다.
하지만 아직 집에서 입기는 덥다.
얇은 수면조끼도 하나씩 더 사줄께 아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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