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이와 현이 +82~83일경부터 손을 빨기 시작했다.
처음엔 검지쪽 손등을 빨더니
이젠 손가락을 추릅추릅
손을 빨기 시작하면서
손싸개는 늘 젖어있고
손에서 꼬링꼬링한 냄새 덤!!
나는 손을 빨때마다 못하게 빼곤했는데
6개월 이전에 손을 빠는 행위는 "빠는욕구"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한다.
아가들은 입으로 모든사물을 탐구하니 당연한 발달과정인데 너무 억지로 못하게 했던것 같다.
또한 이렇게 손가락을 빨기시작하면 치발기를 사용해야하는 시기가 왔다는 것!!
나 또 한발 늦은거임??
늘 젖어있는 손싸개
나는 출산용품으로 손싸개는 사지않았다.
친구들이 물려준 손싸개 4개로 버티다가..
팔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졸릴때 눈을 비비는 등 얼굴에 손이 많이가는 행동이 늘어나면서부터
안되겠다 싶어 손싸개 5개 주문!!
이제 손싸개 부족할 일은 별루 없겠다싶었는데
손을 자꾸 빠는 통에 손싸개를 자주 바꿔줘야한다.
(누가 손싸개 필요없다고했어!!!!!!!!!!!!!!!
역시 육아용품은 남들말이 다 맞는건 아닌것 같다.
손싸개도 필요없다더니만!!
난 너무 유용하게 쓰고있고
방수요도 그랬다. 방수요도 그닥 필요없다더니~ 토하고 오줌새고..그럴때마다 이불 언제 빨고있어??)
손싸개 빨지말고 차라리 손을 빨라고 손싸개를 벗겨준다.
추릅추릅
ㅎㅎ
하루가 다르게 크는 신기한 아그들
이 못난 애미가 치발기 사는 시기를 맞추지 못해서
일단은 딸랑이를 쥐어줬다!
치발기 오려면 며칠걸릴테니 차라리 요거라도 빨아~ 엄마가 깨끗히 소독해놨단다
아직은 손에 쥐기에 큰 딸랑이
첨엔 자꾸 놓치더니
제법 들고있네??
딸랑이 모델같으셔요
ㅋㅋ
소리도 나고
빠는욕구도 충족하고
치발기 도착하기까지 우리 아들 딸랑이 열심히 잘 빨자 ㅋㅋ 귀여워
치발기가 늦어서 미안해 아가들~~
치발기야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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