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 3일]

우리 트윈콩들.

오늘로 23주 3일이 되었답니다.

배는배는 이미 단태아 만삭이 되었고요,,밤에 잠을 쉽게 못자네요.

바른 자세로 누으면 안좋다니... 왼쪽 오른쪽 번갈아 자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두둘겨 맞은 듯한 찌뿌둥함..

겨우 23준데 30주 넘은 둥잉맘들은 얼마나 힘들지..

 

23주 태아는 500g이 넘는다하죠?

우리 두녀석은 단태아기준보다도 살짝씩 더 크니까..

지금 둘이 합하면 1kg을 훌쩍 넘겠네요.

그래도 무게차이 안나고 잘 커줘서 어찌나 고마운지요.

 

제 목표는 38주 채우는건데!!

그럼 15주 조금 안남은거네요.

ㅎㅎ

배속에서 존재감 확실히 드러내고 있는 콩들!!

전 오른쪽에 여자애가 일콩이가

왼쪽에 남자애기 이콩이가 66자세로 있어요.

일콩이는 여자답게 귀엽게 태동하고

이콩이는 남자답게..벌써부터 쨉날리고 태권도까지하고..아무래도 절 닮았나봐요.제가 한 발차기 하거든요 ㅋㅋ

 

오늘은 애기 서랍장 서치 좀 할거에요.

주위 쌍둥이맘들 의견으로 5단으로 택도없다는데........

가격보고 이것저것 좀 알아보려합니당!

 

트윈콩!

오늘도 엄마 배속에서 둘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으렴!!

엄마는 늦은 아침을 좀 먹어야겠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