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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당일치기 먹방여행

일콩이콩맘 2015. 9. 15. 23:42

비가 싫지않은 요즘.

주말에 이어 월요일도 비가 내리네요.

따뜻한 커피 한잔 타서 자리에 앉았어요

저만의 힐링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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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셨나요?

전 오랜만에 남편과 둘이 데이트를 했어요~

이상하게 요새 기분이 다운되고..힘이없고 그러네요.

아가들 엄마,시어머니께 하나씩 맡기고

전주 먹방다녀왔어요.

전주가 옆동네도 아니고..왕복 6시간이 걸렸지만~드라이브도 좋죠 뭐 ㅎ

출발은 3샷 추가한 라떼 로 부릉부릉

급 떠난 먹방여행이라

카메라는 놓고와버린..

아이뽕 카메라도 시동 부릉부릉

비바람이 몰아치지만..

우산따윈 짐일뿐!

바람막이로 전주 한옥마을 먹방 시작~

길러리 음식으로 배채우쟈

첫스타트는 다우랑 만두

부모님드릴 만두도 두팩 포장해왔어요.

다우랑 만두는 냄새가 안나서 전주 갈때마다 먹게되는거 같아요.

하지만 너무 비싸다는..

바로 옆에 있는 길거리야 바게트

사실 길거리야 먹으러왔는데 오늘은 좀.....

매콤함도 덜하고 양파도 설익어서  ㅠ

매일 맛있는게 아니였구나 너..

비가 와서 더 운치있던 한옥마을

비 덕에 한산한 한옥마을을 걷다왔지요

풍년제과 초코파이

이게 뭐라고 4박스나 사왔네요.

지금 먹으면서 포스팅중

아~ 살찌는 소리



더 먹기위해  소화시키려 산책중 ㅎ

보험 안든 내 아이폰 물 들어가면 안되지만~

그래도 사진도 찍어가며..




이번 먹방의 남바완!

한옥 문꼬지

매콤한 맛 사랑하게 되었네요.

문꼬치집 여러군데 있는데 담부턴 여기서 먹는걸로~

당분간 전주는 그만가겠지만 ㅋ

임실치즈 닭꼬치

먹을만했고요~


마무리는 추남에서

꿀자몽과 초코츄러스

비오는 한옥마을 바라보며

여름휴가 계획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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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으로 떠날것인가..

걷지도 못하는 아가 둘 데리고 가면 고생만하지 않겠어??

괌은 접어 결론

괌 bye~

전주도 bye~

전주에서의 달콤한 먹방을 뒤로한채

비오는 고속도로를 누비며 서울로 안전하게 귀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