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3

[+94 잔치전날] 100일 전날 미리 사진 찍기

내일 드디어 100일 잔칫날!! 상도 다 차려놨으니 아가들 컨디션 좋을때 미리 사진 찍어주기로하고 잠 푹 재워놓기 100일 잔치~ 드레스나 꼬마정장 입히고 찍기도 하지만 나는 전통상에 예쁜 한복을 입히고 싶었다. 한복 중에서도 너무 맘에 드는 리버티한복!! 준이랑 현이 모두 진짜 잘 어울린다 ㅋㅋ 스머프 같은 우리 아들 준이 ㅋㅋ 귀여워~ 한복에 뽀로로 양말 울 순둥이 현이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사랑스러워랑~~ 목 잘 못가누는 현이는 기우뚱 ㅋㅋ 100일 상차림 같이 보내준 천사날개 고개를 이기는 준이는 엄마를 쳐다보고 우리 현이는 너무 힘들단다 ㅋㅋ 아랑곳 안하고 사진찍고 있는 나 남편한테 혼난다. 딸 운다~ 고만찍어라~ 자자~ 아가들아 고생했어!!! 오늘 연습 잘 했으니까 내일 더 이쁘게 방긋방긋하자..

twinkong 2014.10.21

[+87 일산호수 공원 나들이] 시간아 흘러라~

어김없이 돌아오는 주말 주말엔 어머님이 집에 가신다 ㅠㅠ 남편과 둘이 보내야하는 토요일 나는 솔직히 겁이난다 아흑 어떻게 오전이 흘러가고~ 목욕시킬 6시까지..도저히 집에서 보낼 자신이없어서 급 나가게 된 산책길~ 한 번 차 타기 시작하니까 쉴새없이 나댕기고 있음 급 나왔더니 일산호수 공원은 꽃전시회가 있더라... 주차장까지 길게 늘어선 줄을 기다려 드디어 도착한 호수공원 돈가스 김밥 + 새우김밥 + 너구리 고봉민김밥 팬인 우리~ ㅎㅎ 이것은 소풍입니까?? 울기전에 후르릅~~~~~~~ 맛나게 런치를 즐기고 . . 아가들 기저귀타임~ 정말 급 나왔던지라 아가들은 내복차림. 첨에 외출할때는 외출복 꼬박 갈아입히고 꽁꽁 싸메고 나왔었는데 이제 그런거 없다. 내복이 젤 편해. 그치만 아가들 내복입고 넘 활개쳤나..

twinkong 2014.10.13

[24주 3일] 환.도.선.다.

24주 최근 별 이벤트없이 잘 지내고 있었는데.. 어제밤 설거지하는데 유난히 등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설거지 끝내고 바로 누워서 쉬었는데... 누웠다 일어나는 순간 또 엉치뼈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임신초기때 3주가량 고생했던 그 부위!!!!!!!!!!!!! 잘못자서 삐긋한줄로만 알았는데 엄마말씀이.. 환도서서 그렇다고.... 첨엔 무슨말인가해서 뭐? 환두?한두? 환도선다. 보통 임신중기를 지나면서 엉덩이 부근의 통증을 지칭한다고해요 천장관절증후군....... 저는 왼쪽 엉덩이 부근이 너무 뻐근해요 아니 뻐근하단 표현으로 부족해!!! 누웠다 일어날때,앉았다 일어날때,소변보러 변기에 앉을때 그대로 주저앉을 것만 같은 극심한 통증............. 쉽게 말해 골반이 틀어진거죠 ㅠㅠ 임신초기에 3주정도 고생했..

twinkong 201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