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준이를 재우고 있는데 빨갛게 충혈된 눈 발견
내 눈도 아니고
아가 눈이 빨갛다니!!!!!!!!!!!!!!!
진짜 미칠노릇이었다.
인터넷 바꾼다고 기사님들도 와있었는데...
일단 나는 준이 데리고 소아과로 바로 달려갔다.
왜 빨개졌는지!!
애가 심하게 울지도 않았고..
목욕할 때 거품이 눈에 들어갔나?
아님 지 스스로 어쩌다 눈을 비비거나 세게 때렸나??
하...
도대체 왜그러지..
정말 미칠 노릇이었다.
준이 순서가 되고 소아과원장님이 준이 눈을 보더니
정~~~~말 대수롭지않게
"엄마! 그냥 충혈된 거야. 괜찮아 기다려봐~ 그냥가!!
며칠 지나도 계속 그러면 안과가봐"
그렇게 나는 극성엄마 취급을 받고
진료비도 됐다고 그냥 가라고해서 조금은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부디 내일은 괜찮길 바라며..
충혈된 눈 발견한지 3일째 되는 날...
조금은 덜하지만 여전히 빨갛다.
안되겠다 싶어서 바로 안과로 달려갔다.
가는동안에도 정말 심장이 콩닥콩닥
가서 많이 울텐데...
요 작은 아이에게 안약 넣을 생각하니 안쓰러워서 혼났다
많이 울어서 애기 눈을 잘 못볼까 걱정스러워 찍어간 사진인데
의사쌤이 준이 눈을 휘릭 보고는
괜찮다고 안심시켜준다.
어른이라면 약을 줄텐데
약을 쓰기는 그렇다고 지켜보잔다.
ㅠㅠ
일주일 지나도 계속 심하면 다시 오라고..............
두 의사가 심한건 아니니
지켜보자니까 괜찮겠지?
휴~
진짜 이런일 생길때마다
나는 심장이 쫄깃해진다.
부디 빨리 괜찮아지길
준이 화이팅
!
!
.
'twin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8 쌍둥이 짐싸기]아기 여행가방싸기//나는 한 짐 싸!!!!!! (0) | 2014.11.02 |
---|---|
[아기체육관]+104 아이존 아기체육관 안녕?/아기체육관 사용시기 (0) | 2014.11.02 |
[맨듀카 아기띠] 신생아 아기띠 사용하기 (0) | 2014.10.29 |
[더블하트/유피스/스펙트라 젖병] +104일 쌍둥이 혼합수유.젖병 몇개??//젖병비교 (0) | 2014.10.29 |
[보행기 사용시기] 보행기 타는 시기 바로알자!! (0) | 201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