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윈콩맘이에요~
주말에 대명항에 다녀왔어요~
꽃게를 좀 사와서 간장게장도 담아놓고
오늘은 뜨겁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서 꽃게탕을 좀 끓여봤어요
꽃게탕 생각보다 어렵지않은거 아세요?
저도 처음에 꽃게탕 끓였는데 니맛도 내맛도 아니여서 어려운줄 알았는데
어머님 하시는 거 보고 따라해봤더니
맛이 나네요!!
오늘은 꽃게탕 맛있게 끓이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재료
꽃게 3~4마리,육수,바지락,고니,미더덕,표고버섯,팽이버섯,무,대파,두부,청량고추2,홍고추2,쑥갓
양념장
고추가루3,된장1,다진마늘1,청주1,소금1t
먼저 육수를 만들어요^^
다싯물을 이용하셔도 좋지만
저는 다시마,멸차,건새우,양파,무,대파,표고버섯
이렇게 넣고 푹~~ 육수를 우려냈어요
해물탕이나 꽃게탕은 육수에서 맛이난다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꽃게손질을 해야겠죠?
꽃게는 배에 알이 다닥다닥 붙은 것은 피하고, 손으로 들어서 묵직하고 발이 빳빳한것, 눌러보았을때 탄력이 있는 것을 골라야 싱싱해요.
솔을 이용해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배 부분의 딱지를 제거하세요, 발 끝부분은 가위로 자르고 배와 딱지를 분리한 후 아가미를 제거합니다
바지락도 해감하고
고니와 미더덕도 깨끗히 씻어서 준비하세요
야채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양파는 준비하지 않았어요.
저는 꼭 양파를 넣곤했는데 어머님 말씀하시길 양파를 넣으면 단맛이 나니까 넣지않는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저도 이번엔 양파 패쓰!!
손질한 재료를 모두 넣고
양념장을 넣고 끓이기만하면 됩니다.
양념장
고추가루3,된장1,다진마늘1,청주1,소금1t
쑥갓과 팽이버섯은
재료가 모두 익으면 마지막에 넣으셔야해요
간 보시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가감해주세요
너무 간단한데
어머님이 알려주신대로 하니까
맛이나는게 저도 신기하네요
꽃게가 한창인데
오늘 저녁은 꽃게탕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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