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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미음] +150 내멋대로 살짝 바꿔서 만들어보기♩

일콩이콩맘 2014. 12. 22. 23:27

 

안녕하세요 트윈콩맘이에요

 

벌써 세번째 이유식입니다.

원래는 감자미음을 만드려했는데

어쩌다보니

고구마부터 시작을했네요!!

 

<< 재료 >>

불린쌀 30g,고구마2스푼,물 350ml

 

저는 쌍둥이라 책에 나온 분량 x 2 했어요

그리고 책 분량대로 물을 맞춰했더니 너무 묽어서 좀 되직하게 만드려고 물량을 좀 적게 잡아보았어요

결과는 대만족!!

 

 

 

고구마는 변비가 있는 아기가 먹으면 좋습니다

 

 

 

고구마를 깨끗히 씻어주세요.

작은크기 1개만해도 좋아요

저는 두개중에 더 맛있는것을 쓰려고 두개 준비했어요

 


 

고구마 껍질을 벗기고 잘라서 삶을꺼에요

시간은 금이니까~

 

 

 

고구마가 삶아질 동안 불린쌀을 믹서에 갈아줘야겠죠?

불린쌀과 물 100ml를 믹서에 넣고 갈아주세요

 

 

 

잘라서 삶으니까 정말 빨리 삶아져요

 

 

고구마를 으깨주세요


 

으깬 고구마를 체에 내려주세요

 

 

2스푼 분량을 준비해주세요

 

 

 

센불에 쌀과,고구마, 나마저 물을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미음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이고 저어가며 쌀이 퍼지도록 10분간 끓여주세요

(저는 양이 많아서 10분. 일반적으로 쌀 15g을 사용했을경우는 7분 끓여주세요)

 

 

곱게 갈았어야하는데 간혹 이렇게 큰 쌀이 보여요

 

 

미음이 완성되면 체에 한번 내려주세요

 

 

색이 너무나도 곱지요?

이틀분량

왠지 느낌 좋습니다.

 

아들 준이는 곧잘 먹는데

딸 현이가 먹는내내 짜증을 많이냈거든요

오늘 현이가 잘 먹어주길...!!!!

 

 

성공성공!!!!!

 

오늘 이유식은 물량을 조금 줄여서 만들었어요

책보다 좀 되직하게 만들었는데요!!

아가들이 불편해하지 않고 잘 받아 먹더라구요

오히려 흘리지않고 먹는양은 더 많았어요

 

책에 초기 이유식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다 만들어 줄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요 고구마미음은 애들이 잘 받아먹어서

몇 번 더 만들어주려구요

제 입엔 단맛이 별로 안나던데

고구마라 달짝지근한가봐요~♩♪

 

잘 먹어주니 만든 보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