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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엄마미용실 이용한 양쪄/트윈콩 일상

일콩이콩맘 2015. 9. 13. 13:09

안녕하세요 트윈콩맘이에요.

아가들 머리카락을 손질해줘야 할때가 왔어요 묭실가면 울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엄마미용실을 오픈하는데....

생머리의 끝을 달리는 우리딸 엄마미용실 첫 손님이었지요

머리 손질을 위해 머리감기고 머리를 빗어보니 ㅎㅎ 쫙쫙 뻗는것이....

어찌나 귀여운지

옆에서 보니 정말 쫙쫙 뻗었어요

엄마 이게 몬가요

그녀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이렇게봐선 잘 몰라요~

대.실.패........

딸아 미안해 ㅠㅠ

양 옆 머리는 대칭이라고 말하기도 미안할 정도로 아예 안맞고

댕강 싹뚝 그냥 막 대충

뭐 그런 느낌 ㅠㅠ

앞머리는 자르고 자르고 계속 이상해서 또 자르고...

엄마미용실 문 열자마자 폐업신고

나름 제 앞머리는 제가 관리할만큼 출중한 손기술을 가지고있는데 애기 머리 자르기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계속 움직이고 머리에 손만대도 칭얼거리고 온통관심은 가위.. 엄마미용실 닫고

우리 양쪄는 당분간 계속 머리를 묶고다녀야해요

★☆★☆ 그리고

트윈콩 주말 일상도 몇개 같이 올려요

문센에서 애벌레놀이중~

좌우 대칭 안맞는 양쪄 옆머리 거실려 아흑~

쭌이도 문센에서 잘 놀아요.

기기 대회있으면 1등할 실력으로 온동네를 누비고 다니지요. 문센 친구중에 우리 양쪄만 못긴다는..

문센 첫 시작때 쑥쓰러워하더니 선생님과 친구들과 매우 잘 노는 쭌. 근데 자세히보니 인상쓰고있네??

집에선 이제 서랍장과 싱크대가 놀이터가 된 쭌. 어서 아기 안전잠금장치들 설치해야겠어요.

아빠와 주말 산책도 즐겼네요~

오늘 포스팅의 끝은

차안에서 잠든 양쪄의 긴 속눈썹

이번주는 아이들이 아파서 병원에 들락날락 좀 바빴어요. 쭌이는 손가락이 문에 찧어서 손톱에 고름이 찼거든요. 손톱을 빼니마니..한바탕 소동이 있었고

양쪄는 이불 덮는걸 너무 싫어해서 밤에 이불 덮어주는걸 소홀히 했는지 콧물감기에 코가 줄줄 새고~

시작하는 한 주! 또 바쁘겠지만

열심히 육아할께욧

육아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