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윈콩맘이에요.
오늘 포스팅은 우리 첫째 ㅋㅋ
사실 첫째라는 표현 잘 안쓰는데.. 우리 쭌이 이야기에요
요즘 이녀석이 여기쿵 저기쿵
아무리 순한 아들이지만
남잔 남잔가봐요. 양쪄는 살포시 조심조심인데 쭌이는 사건사고가 많아요
얼마전 뜬금없이 울길래 무슨일인가 가봤더니 손가락이 살짝 빨갛더라구요
어디 부딪쳤나 그러고 말았는데.... 글쎄 일주일 뒤에보니 그 손톱에 고름이 차있지 뭐에요 얼마나 아팠을지.. 너무 속상해요.
일단 소아과 가봤더니
염증 가라앉는 약을 처방해주면서
심하면 손톱을 빼야할거라고...
고름이 계속차면 정형외과를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바로 정형외과를 가봤더니
다행히 손톱을 뺄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진짜 식겁했어요.
요 쪼꼬미가 손톱을 빼야한다니요 진짜 상상하기도 싫어요
어쨌든 지금은 고름은 가라앉고 손톱이 살짝 들뜨며 자라고 있어요 ㅠㅠ 추측건데
문틈 사이로 손톱이 들렸었나봐요.
아이가 문틈에 손이 꼈을때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미리미리 병원에 가보세요. 저처럼 늦게 가지마시고 ㅠㅠ
그리고 이건 이틀전 ㅠㅠ
식탁 의자 잡고있다가 뒤로 꽈당했는데 뒤통수도 뒤통수지만 ㅠㅠ
의자를 잡고 넘어지는 바람에 의자에 눈두덩이가 찍혔어요 얼마나 세게 찍혔는지 그자리에서 바로 피멍이 들더라구요.
손톱사건이후로 무슨일이 생기면 바로바로 병원에 가요.
안과에 갔더니
울고불고~현미경으로 보는건 실패했어요.
선생님이 쭌이를 눕혀서 살펴보니 눈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눈꼽이 낀다거나, 아이가 눈을 자꾸 비비거나,눈이 충혈되는 소견이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안연고 처방
다행이 쭌이 이상징후는 없어서 안연고 열심히 바르고있습니다.하루 세번.
넌 누구냐.
오늘따라 준이 내복이 여의치않아서 양쪄옷을..ㅋㅋ
그리고 할머니가 양쪄삔을 쭌이에게....골라도 어찌이리 큰 왕핀을 고르셨나요 ㅋㅋㅋㅋ
눈팅 밤팅 꽈당쭌이
쭌쿵 외출도 하고요~
쭌이는 리모콘을 진짜 좋아해요. 리모콘,핸드폰
손가락에 힘들어간거 보소~
코에는 점이 아닌 밥풀을...
기고 서면 정신없을거라더니
진짜 하루에도 몇번씩 꽈당하는 쭌이때문에 긴장모드 ㅡ.ㅡ
양쪄도 기려고 시동걸고 있는데 둘이 꽈당해대면 와우~
쭌아,,우리 조심 좀 하자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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