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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육아일기 +315 양쪄 드디어 기다! 넌 11개월 아가

일콩이콩맘 2015. 9. 13. 13:30

안녕하세요.트윈콩맘이에요

+315

그간의 둥이 이야기

패턴이라는게 과연 생길까 싶던 나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일어나는 시간,자는 시간, 밥먹는 양,노는 시간등.. 하루 일과를 야무지게 보내고 있는 트윈콩

목욕은 이틀에 한번씩 씻겼더랬죠. 근데 이제 여름도 다가오고~

매일매일 목욕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아도 큰결심이 필요했심더!!

물을 좋아하는 아가들이니 목욕도 놀이로~

근데 한꺼번에 둘을 시켜야하니

아예 같이 목욕시켜볼까하고 저도 풍덩했어요.

저도 아직 초보엄마니.. 둘을 한꺼번에 목욕시키는건 쉽지않네요.매번 물에 들어갈 수도 없고말이에요 이것도 하다보면 요령이 생길거라 믿고요~

매번 콰당쿵하는 양쪄쭌때문에 ㅎㅎ 급히 캠핑매트를 깔아놨어요 부끄럽네요.어서 주문해야지~

가끔은 이렇게 장난감통에도 들어가려하고요

우리 양쪄는 다시 윙크 삼매경에 빠졌어요 ㅎㅎ

에어컨 옆 책장이 우리 트윈콩 아지트고요

우리 양쪄쭌이 감기 걸렸어요. 태어나서 두번째로 앓는 감기.. 첫번째 감기는 거뜬히 이겨내더니 여름감기는 고생하고 있어요

가래 기침이 너무 심해요

쭌이도 처음 경험하는 가래기침에,,기침하고 자지러지게 울고 그래요 ㅠㅠ

잠도 못자고 자다 깨서 우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우리 아가 목이 얼마나 아플까요....

먹보가 먹는것도 싫다하고.... 언능 감기 낫자 쭌~

늘 변비로 고생하는 양쪄는 요플레도 요란하게 먹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

우리 양쪄가 드디어 4발로 기기 시작했답니다

네...그녀는 지금 11개월 아가에요. 느...늦죠...

그래도 어찌나 싱기방기 신통한지~

무지막지하게 사랑스런 양쪄의 기는모습! 힘이 부족한지 자주 기진않지만

어느새 기어서 저한테 와있거나 할때는 ㅋㅋㅋ 너무나 귀엽네요 ㅎㅎ

오늘도 우리 육아맘 힘내서 육아합시다

전 트윈콩과 함께 오늘 하루도 빛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