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E/나의하루

미션임파서블5 vs 암살

일콩이콩맘 2015. 9. 16. 23:43

미션임파서블5 vs 암살

새로운 한주가 다시 시작되었네요.

주말을 지내고 보니 8월이에요

한창 휴가철인데 휴가는 다녀오셨는지..??

전 휴가가 8월 말이라~

이번 주말은 영화와 함께 보냈어요.

요즘 가장 핫한 암살과 미션임파서블 5 로그네이션을 보고왔는데요.

요즘 재밌는 영화가 많아서

예매할때 고민되시쥬?

무엇을 볼것인가!!

암살??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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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보세요~~~~~ㅎㅎ

간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본거 같아서 기분좋네요♬

저는 암살이 조금 더~

남편은 미션임파서블 5가 조금 더~

재미있었지만  남편과 저 모두 두 영화 매우 만족하며 즐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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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전지현,이정재,하정우 주연


친일파 암살작전을 그린 영화죠

올 해 한국영화 천만 영화가 아직 없었다죠?

암살이 천만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고하네요.

저는 이 영화에 대한 정보없이 영화를 봤는데요.

그냥 전지현 팬이라서 보게됐어요.

전지현 완전 이뻤구요

특히 이번 영화에서 이정재씨 연기가 좋았어요.

젊은시절 독립운동하던 �은 이정재부터...스포가 될수있으니...마지막까지

이정재의 연기가 없었더라면 암살이 좀 싱거웠을지도

개인적으로 하정우는 이름이 좀 아깝지않았나 싶네요.

그의 역이 기억에 남지도..살짝 끼워맞춘 듯한 역할이어서

하정우보단 다른사람이 연기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하네요.

하정우 좋아하는데..

전 하정우보다 다른 배우들 연기가 더 기억에 남는데..이건 뭐 개취니까요~

그리고 특별출현이라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승우.

김원봉분 역을 맡았는데요.

최동훈 감독은 김원봉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어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길 바랬다고하네요.그 역을 조승우가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해준거 같아요.

마지막 그의 대사가 다시금 가슴을 저리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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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거려 죽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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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나오면서

영화는 재미있었지만,,

우리의 가슴아픈 역사에 마음이 찌릿 저려오더라구요.

열심히 독립운동하던 사람들은 잊혀지고...

친일파였던 그들은 그 누구보다 승승장구하며 살고있고..

돈만 쫓으며 그들을 우상하는 우리내 현실이 참 답답하더군요.

자꾸만 뒤로가는 일본의 역사왜곡도 싫고 ........

하지만 영화는 꼭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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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 로그네이션

톰크루즈,제레미 레너,레베카 퍼거슨 주연

미션임파서블은 의무감에 당연히 보게되는 영화 아닌가요?

재미없으면 이번건 좀 약하네?? 하면 그만인 영화들 있잖아요

앗,저만 그런걸수도~

이번 영화는 IMF해체로부터 영화가 시작되죠.

비밀조직 '신디케이트'의 실재를 밝히기 위해 에단의 작전

그에 따르는 멋진 액션들에 사실 지루함은 별로 없었네요.

영화를 보면서 탐 아저씨의 나이를 자꾸 잊으려 노력했네요.아우 늙지말지~

다음 시리즈에도 늘 건재하길 바라며 보고되더라구요.

톰 크루즈 빠진 미션임파서블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어요.

탐 아저씨의 액션비중이 좀 줄긴했고요.

대신 고혹적인 페이스를 가진 레베카 퍼거슨의 액션 비중이 높았던거 같아요.

러닝타임이 130분으로 짧지않은 시간인데

지루함없이 재미진 액션 보고

부서진다는 건 함정이었지만 ㅋ 남의편의 신형 M3에 대한 노래를 들으며

지난 주말을 마무리했네요.

요즘 보고싶은 영화가 왜케 많은지요

쌍둥이 엄마는 영화도 자주 못보는데 ㅠ

영화볼 수 있게 도와주시는

엄마와,시어머니 땡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