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E/나의하루

베테랑 후기★★★

일콩이콩맘 2015. 9. 16. 23:49

어제밤 베테랑 보고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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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지게 본 암살과,미션 임파서블과 함께

베테랑이 무더운 여름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나 뭐라나~

개봉 6일만에 300만 돌파라니

재밌나보군~ 후기도 찾아보니 다들 재밌다니~

...

요런 코믹액션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기대 없이 극장으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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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작품

그의 영화 중 재밌게 본 영화는 오로지 "베를린"

진짜 류승완이 만든거 맞아? 싶을 정도로 기억에 남는 영화였죠.

스토리,연출,배우,연기 다 좋았어요

그 외..

짝패,영화는 영화다,부당거래 등등은....

제 취향은 아니였거든요.

이번에도 그와 비슷한 느낌일거 같다는 생각에...별로 보고 싶지 않았는데

남의편이 예매해 놓은 관계로 보고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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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유아인,오달수,유해진,장윤주 출현

황정민의 거침없는 직설화법은 매우 통쾌해요

갑질하는 세상에 겁없이 당당한 유쾌통쾌한 서도철 역을 시원하게 한거 같아요.

유아인의 연기는 좋았으나 저 개인적으로는 살짝 부담스러웠어요.

재벌 3세 느낌보단 젊은 조폭느낌이 더 들었어요.

유아인의 연기를 좋아하는 편이나 이번 베테랑에선 살짝 과했던거 같은..

모든 씬마다 안하무인격이니 좀 지치더라구요.몇 씬은 좀 절제했더라면 어땠을까..

장윤주의 첫 영화데뷔로 왜 이 역할을 택했나 싶을정도로 어색했어요.

장유주도 너무나 좋아하는데...

가발 벗고 황정민선배와 입씨름하는 장면은 반도 못알아 들었어요 ㅠ

오달수는 최고!

정운인! 분량이 아쉬울만큼 연기 최고!

아무 생각없이 유쾌통쾌 하게 만드는 영화 좋아요~

분명 웃기도 많이 웃었어요.

근데 뭔가 부족한 이느낌...

적당히 웃기고 적당한 사회적 메세지..

뻔해도 뭔가 임팩트가 있길 바랬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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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베테랑 관람후기는요.

10점 만점에........... 6점이에요.

사실 좀 재미 없었거든요.

근데..왜 다들 재밌다고 하는건지...

이러다 돌 맞는건 아니겠죠?

개인적인 평가이니 뻘댓글,딴지는 삼가해주세요,,상처받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