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맛집::함양집 // 교리김밥
사랑찾아 떠났던 부산,경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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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경주로 선택한 건 그늠의 스타벅스★
스타벅스 스탬프 투어의 종착역
마지막 스탬프 찍으러 경주로..
다들 한번씩 수학여행으로 간다는 경주를
저는 한번도 못가봤네요.
초,중,고 모두 경주를 비켜가서
30대에 처음으로 경주땅을 밟게 되었어요
어찌됐든 스타빡스 덕분에 경주에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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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맛집을 골라다니게 되었는지
이런 여행이 옳은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먼길 떠나
좋은 먹거리,좋은 추억을 쌓고 싶은 마음에 맛난 곳도 검색하고 그러는건데..
그래서 이 블로그의 주인장 트윈콩맘은
맛집으로 알려졌는데
너무 맛이 없거나,너무 많이 불친절하면 포스팅을 하지않지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도 살짝 고민했던터라..서론이 길었습니다)
경주에서 먹은 유명했던 그 두곳..
솔직한 후기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함양집
경주 맛집 검색하면 상위에 뜨는 곳이에요.
저도 빡빡한 일정에 여기저기 찾아보기 힘들어서
맛집으로 소문난 함양집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지요
054-777-6947
경북 경주시 북군1길 10-1
매주 월요일 휴무
오후 3시~5시는 브레이크 타임
5시에 딱 도착했는데
대기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4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갔네요.
한우물회가 별미인 곳이더라구요.
한우물회와 치즈불고기를 주문했어요.
제 입맛으로 상,중,하 중에
"중"
고기냄새는 안났지만 조금 텁텁한 감이 있더라구요.
한우물회
보통과 곱빼기가 있는데
곱빼기 드시길 추천해드려요.
둘이서 드실거라면 보통은 좀 작을 수 있어요.
소면을 먼저 휘리릭 말아드시고
나중에 공기밥을 섞어 드시면 되요.
육회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지만
한우물회 평가는 갈렸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남편은 soso~ 였대요
제가 서론을 길게 썼던 이유는요
이렇게 오래 대기하고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닌거 같았어요.
맛집 검색해서 다니는 여행은 지양해야하지 않을까..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조금더 친절해주길 바래요 ㅠ
맛집기준!
다음에 또 갈건인가!!!
여긴 안갈래요....
물론 개인적 입맛! 친절도를 아주 살짝 중요시 생각하는 개인적 취향이니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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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김밥
054-772-5130
경북 경주시 교촌안길 27-42
교리김밥은
많은 블로거분들이 레시피를 올려주셔서 저도 알고있었던 곳이에요.
서울로 올라오는 길 아침으로 선택한 메뉴는 교리김밥
줄 서서 먹는 곳이라
포기하고 돌아오는 분들도 꽤 있다는 교리김밥
아침이라 대기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김밥 2줄에 5000원이면 가격도 참 맘에 드네요
저희는
김밥 2줄 + 잔치국수 주문했어요.
사진 찍느라 남편이 김밥을 다 먹어버려서 나중에 한줄 추가했어요.
그 유명한 교리김밥이니?
제발 맛있어다오~
교리김밥의 가장 큰 특징은 저 계란인데요.
계란을 얇게 부쳐서 썰은거 같네요~
그리고 계란이 주 재료.
계란 비린내나서 김밥에 계란 넣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건 어떨런지?
설렁설렁 싼 김밥 안에 계란이 한 움큼이라
밥에 계란 얹어먹는 기분이 들더군요.
서울에서 사먹는 일밤김밥은 밥도 꽉꽉 재료도 꽉꽉 눌러 딱딱한 느낌이라면
교리김밥은 그냥 밥 먹는 기분이었어요.
특별할것 없지만
가격대비 먹을만하네요
그래서 한줄 더 추가
잔치국수도 괜찮았어요.
여기 나중에 또 갈꺼냐구요?
네~~~~~~~~~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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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주여행을 또 기약하며..
다음엔 더 맛있는 것을 직접 찾아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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