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변비

오늘은 변비 이야기를 좀 해볼까해요 ㅎㅎ

사람마다 각자의 화장실 싸이클이 있지요~

전요.임신전.. 2~3일에 한번씩 몰아서 화장실 가는 타입이었어요.

임신 후에도 그 싸이클이 유지됐구요

 

보통 임신하면 20주부터 철분제를 보충합니다.

저 같은 쌍둥이 임신은 16주부터 철분제 복용을 시작하는데요

철분제 복용의 가장 큰 부작용은 바로 변비입니다.

아니나 다를까..철분제 복용후 저도 바로 변비가 오더라구요.쌍둥이라고 철분제 복용도 두배로 하고있거든요.

 

몇년전부터 우리나라에 프로바이오틱스 붐이 일었잖아요

 채널돌리다 홈쇼핑에서도 너도나도 할것없이 프로바이오틱스 방송~

친구네 놀러가도 친구가족들 모두 유산균 챙겨먹고..

근데 저희는 유산균을 따로 챙겨먹거나하지 않았어요

 

임산부는 유산균을 챙겨먹게되면 변비예방도 되지만 태아 아토피도 예방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16주부터 바로 유산균도 같이 챙겨먹고 있어요

친구들이 추천해준 이지바울로~

 

 

 

한포씩 먹으면 되요.손으로도 쉽게 뜯어지구요.

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냥 침으로 녹여먹어요

우유나 요크루트에 타 먹어도 되지만 그냥 먹어도 역하지않거든요

살아있는 생균이니 뜨거운것에 녹여먹는것은 피해야합니당

 

변비가 심해서 당장 약국에서 30포 자리 33000원에 구입했었는데

다음에 구입할때 60포 인터넷으로 5만원 중반대로 구입해서 먹고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설사할때 있잖아요?

전 그럴때도 이지바울 먹어요.

양군도 먹여야하는데.. 울 양군이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이거든요. 그래서 양군 설사할때도 한포씩 먹이면 설사에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가끔 깜빡하고 안먹으면 화장실을 못가는데..정말 너무 답답해요

배도 무거운데 변비까지있으면 화장실에 오래앉아서 힘주기도 무섭고..

그래서 저는 철분제와 이지바울은 늘 챙겨먹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