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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주 5일]보건소 임산부 등록

일콩이콩맘 2014. 4. 24. 21:55

25주 몸상태!!

이번주는 내내 침대에 누워있어요.

잠도 쏟아지고 물론 새벽에 많이 깨거나 못잘때도 있고~

없던증상이 하나 생겼는데 눈의 피로감..잘 안보이는거 같기도하고 침침해고 뻐근하고 눈이 맵기도하고

노안???????퍽

찾아보니 이 시기에 안구건조증이나 눈의 피로감이 나타나기도한다는군요.헐~나의 몸이여...

 메뉴얼적인 임신 싸이클이로세

피로감이 상당하네요.

속도 다시 미식거리고 설사에.. ㅠㅠ

아흑.이번주는 너무 괴롭습니다.

 

엄마는 피곤하지만 둥이들은 벌써 각자 800g이 넘는다고해요.녀석들~이뻐라

 

며칠째 끙끙거리며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오늘은 기운 좀 차리고 볼일을 좀 봤어요

계속 미뤄왔던 보건소 가기!!!

임신하고 배가 남산만해져서 운전하기가 버거워요. 이사한지 얼마안되서 지리도 잘 모르고...

그래도 배가 더 불러오기전에 가자가자 마음 다잡고 저는 보건소로 향했습니다.

보건소에서 철분제는 20주부터 준다고해요.쌍둥이는 말하면 미리준다고도 하던데..아닌곳도 있다고하니 전화로 미리 확인하는게 좋을거 같아요.전 미루다 25주에 갔지만..

 

전에 다니던 보건소와는 많이 다른 첫느낌.

ㅠ.ㅠ

임산부 등록하러 왔다니까...너무 빠른말로 대충대충 설명해주심

아..나 이런거 너무 싫은데..왜 이유없이 대놓고 불친절이냐고 -.-

필요한게 있으면 알아서 물어봐야하고 내가 챙겨야할건 알아서 챙겨야하는...

전에 다니던 보건소랑 너무 달라서 좀 속상....

뭐 핫튼 그사람 왈

20주부터 철분제가 나가는데 늦게왔으니 그 전 철분제를 주지는 않는다.

쌍둥이라고 두배를 주지는 않는다.

궁금한게 있으면 전화로 문의하거나 팜플렛을 봐라.

쓸데없이 불친절한 보건소직원을 뒤로하고

궁금한건 홈페이지에서 해결하기로했어요.

 

보건소에 임산부등록을 하러갈때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가져가면되요. 예정일이 적혀있는 산모수첩.그걸로 주수 확인하고 미숙아판단 등 뭐 이런걸 하겠죵.

 

쌍둥이는 소득수준 상관없이 산모도우미 지원되는 곳도 여러군데 있는데

제 관할 보건소 포함이 안되네요 ㅠㅠ 아쉽당.

유축기 대여도 받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월평균 소득수준에 걸리고

미숙아 지원도 자격이 안되네요 ㅠㅠ

월급이 억만금이 되는것도 아니고 나두 서민인데..보건소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게 많이없어서 좀 씁쓸한 하루였어요

철분제라도 열심히 챙겨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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