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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순둥이 타이틀은 저멀리~] 쌍둥이 2호의 반란!!!!//잠투정

일콩이콩맘 2014. 11. 28. 17:15

안녕하세요 트윈콩맘이에요

 

오늘은 그나마 따뜻한 날이네요^^

포스팅 좀 해놓고 애기 데리고 마실이라도 나가야겠어요!!

 

 

쌍둥이를 키우다보니 어쩔수없이 두 아이가  비교가돼요

물론 여러가지면에서 말이죠

성격~ 발달사항~등등..

것도 아들과 딸이라서 다른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다행이 우리 트윈콩 두녀석 다 순한편이랍니다.

그러니 제가 요렇게 블로그도 하고 그러지요 ㅋㅋ

친구들이 만나면 애들이 어찌 요렇게 순할수가 있냐고...

이런 애들이라면 자기도 쌍둥이 키울 수 있겠다고.......

......

쉽게 말들을 하곤하지요

ㅋㅋㅋ

맞아요!!

둘 다 기질이 순해서 키우기 어렵지는 않은데

동시에 울거나 땡강부리면 정말 대책안선다는....

 

 

 

이 날 좋은날!!

우리 쌍둥이 2호 딸 현이가...

카프카도 아니고... 변신 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가지고왔어요

ㅋㅋ

 

그나마 더 순했던 우리 딸 현이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낯가림이야 진작 시작해서 저나 시어머니 아니면 안되고요

밤에 한큐에 잘 자던 아이가

잠투정이 시작됐는지 자주 울기 시작했어요

 

 

 

우리 2호 현이가 변신한 이유는..낯가림과 잠투정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오늘은 잠투정에 관해 얘기해봐요!

아기 키우면서 여러 힘든점이 있지만

그중 단연 "잠" 아니겠습니까??

렘수면과 논렘수면을 반복하며..리듬을 잡아가는 중이기 때문이지요




 

우리 아가들은 5개월 접어들었으니까

10~11시간 정도 밤잠을 자고,,4시간정도 낮잠을 2~3번에 나눠자는게 평균이겠군요!!

얼추 맞는거 같네요??

 

 

현이는

졸릴때 두눈을 심하게 비비거나,,귀를 잡아당기고,,심하면 자기 머리카락도 막 잡아뜯어요~

요럴땐 빨리 재워 달라는 얘기지요

 

태아는 자궁속에서 탯줄로 영양공급을 받기때문에

밤낮 개념이 없다가,,태어나서 세상밖 소음과 환경에 적응하면서 수면의 틀을 잡아갑니다.

생후 100일 정도가 지나면 점점 어른과 비슷한 수면패턴을 잡아가는데

4~8개월 사이에 올바른 수면패턴을 잡을 수 있는 첫번째 시기라고하네요~

그리고 9~12개월에 잠투정의 격정인 시기가 온다고합니다.

자아가 생기면서 고집도 생기고 분리불안의시기가 다가오는거죠


​잠투정을 이기기 위해

우리 엄마들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일단 순면환경을 잘 조성해야겠죠?

 

1.잠자는 곳은 미리 정해둔다.

아기가 자는 분위기를 미리 만들어주면 좋아요. 반복을 통해서 내가 자는 곳은 여기구나..하고 익숙하게 만드는거죠

2. 아이의 생체리듬에 맞춰 수면환경을 만들어준다.

우리의 생체시계는 어둡고 조용한 환경에서 수면준비를 하기때문에 취침 1시간 전부터 조명을 어둡게해서 잘 시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줘요

3.수면의식을 반복한다.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고,,기저귀를 갈아주고,,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엄마가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을 매일 반복한다.

엄마와 스킨쉽이 많은 아이일수록 잠투정이 적다고하니 충분한 스킨쉽을 해줄것!!

4.아침에 햇빛 쬐어주기

아침에 일정시간 햇빛을 쬐어주면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어요

단 멜라토닌 호르몬은 햇빛을 쬐고 15시간 후에 분비된다니 아침 일찍 햇빛을 쬐어주는게 좋겠죠?

저도 다시한번 공부하며

우리 현이 잠투정 이기기위해 노력해야겠어요!!

 

하루가 다르게 안하던 짓을 새롭게 하는 우리 아가들!!

날마다 새롭네요 ㅎㅎ

 

내일은 우리 쌍둥이 2호 100일 재촬영하는 날인데..

그녀의 변신으로 쉽지않은 하루가 될 것 같긴해요

후덜덜~

 

자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