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준이를 재우고 있는데 빨갛게 충혈된 눈 발견 내 눈도 아니고 아가 눈이 빨갛다니!!!!!!!!!!!!!!! 진짜 미칠노릇이었다. 인터넷 바꾼다고 기사님들도 와있었는데... 일단 나는 준이 데리고 소아과로 바로 달려갔다. 왜 빨개졌는지!! 애가 심하게 울지도 않았고.. 목욕할 때 거품이 눈에 들어갔나? 아님 지 스스로 어쩌다 눈을 비비거나 세게 때렸나?? 하... 도대체 왜그러지.. 정말 미칠 노릇이었다. 준이 순서가 되고 소아과원장님이 준이 눈을 보더니 정~~~~말 대수롭지않게 "엄마! 그냥 충혈된 거야. 괜찮아 기다려봐~ 그냥가!! 며칠 지나도 계속 그러면 안과가봐" 그렇게 나는 극성엄마 취급을 받고 진료비도 됐다고 그냥 가라고해서 조금은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부디 내일은 괜찮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