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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사우동 맛집 권오길칼국수

일콩이콩맘 2014. 4. 7. 16:19

지역카페에서 알게 된 곳이에요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이나 길게 줄이 서있어서 못먹고 왔다는 사람들도 있다던 칼국수집..

토요일 저녁에 친구부부가 놀러와서 어디를 갈까하다가

그럼 요기 가볼까? 하고 부릉부릉~

전화해보니 다행이 지금은 사람이 좀 빠졌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 검색에 왜 번호가 안나오는지....

전번 참고하셔요 031 998 7542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338번지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

 

 

 

도착하니 7시 30분쯤이었는데 기다리지않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손칼국수

 

 

본점은 인천 불로동인거 같아요.

식객만화에도 등장한 맛집같아요

 

 

 

 

저희는 일단~

친구부부 애기도 같이 먹어야해서 순한맛3인분 + 물만두 + 냉말이 +비빔국수

요렇게 시켜봤어요. 다해도 32000원이네요

웬만하면 시키는대로해서 먹어봐야겠죠??

 

 

 

칼국수가 나왔어요

 

 

궁금해서 뚜껑한번 열어보고~

느타리버섯과 호박 미더덕과새우 가루

참 심플합니다~

 

 

 이제 모래시계를 작동시켜요.

어서 익어라~

 

 

칼국수가 익는 동안 물만두를 먹습니다.

울 남편은 맛있다고하네요.

친구부부는 일반 물만두맛이라고~

맞아요 특별한 것 없지만 물만두로 일단 요기를해요

 

 

겉절이도 저는 맛있었어요

많이 짜지않고 많이 달지않고!!

 

 

 

오호 이제 칼국수가 다 익었어요.

맛이요??

깔끔 담백?

조미료맛이 강하지않고 면은 정말 꼬들꼬들하고 국물은 정말 깨끗하고 담백한맛!!

국물 먹는게 정말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

화려하지않지만 담백하게 맛을 낸 곳이에요.

자극적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저희 네 사람은 칼국수 맛은 인정인정!!

 

 

캬...

문제의 비빔국수입니다.

맛이더이다!!!!!!!!!!!!!

담에 칼국수도 물론 또 먹으러 올거지만

비빔국수만 따로 먹으러와도 손색없을 맛이었어요.

 

냉말이는 여름에 먹으려고요

이 날 꽃샘추위로 좀 추운날이었는데...얼음이 진짜 차더라구요.육수는 그냥 적당한??

 

 

기분좋게 먹고나온 곳이었어요.

위생상태도 좋아보였고!!

저희는 또 갈 생각이 충분히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