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쉬돈나에서 떡볶이 먹고 카페에 가려했는데.. 노량진은 주차비가 비싸서..긴급히 차를 빼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디저트카페나 가자고 나왔다. 임신 후 이렇게 돌아다니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남편이랑 동네 카페에 마실나가본지도 오래되고.. 밥은 남편이 쐈으니 디저트는 내가 사주마하고 들어간 카페.
대화역 근처 소행성 B612.
어린왕자가 사는 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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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카페 포스팅도 많이했는데...이젠 무조건 아이폰으로 찍는다 -.- 뭐어때 괜찮아!!
낮에와도 예뻤을텐데 오늘은 밤사진. 매장 앞에 주차가능하다. 음~
그린티 아포카토,레몬에이드,케럿케익을 주문하고..
진짜 간만에 카페 여기저기 사진을 찍는다. 예전엔 그 큰 카메라로도 잘만 찍었는데 쑥시렵다. 남편을 시킨다...ㅋㅋ
우리 들어오기 전 바로 앞 손님이 10명 정도 단체팀이와버렸다. 사장님이 만드는데 좀 시간이 걸릴것 같다하시는데 잇츠오케이!!!
오래 기다리게해서 죄송하시다며 마카롱도 하나 얹어주신 맘좋은 사장님^^
디저트 카페답게 케익종류도 많고
진저티도 맛있다던데.. 담엔 그걸로 먹어봐야겠다.
언제부턴가 그냥 스타벅스만 주구장창 갔었는데... 간만에 동네디저트카페 남편이랑 많은 얘기도 나누고 시끌벅적하지않아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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