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E/맛집/먹거리

몽슈슈 도지마롤

일콩이콩맘 2014. 4. 4. 17:26

드디어 오늘!!!!!!!!!!!!

그 유명한 몽슈슈 도지마롤을 먹을 수 있게되었어요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핸펀으로 매일 플립보드 "맛"카테고리 구경하는 새로운 취미가 생겼거든요. 몽슈슈 도지마롤 사진이 꾸준히 올라와서..

그 심플하지만 매력있는 롤 모습에

진짜 먹고 싶었지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가로수길이랑,압구정 현대백화점이랑 강남 신세계 세군데에서밖에 판매를 하지 않더라구요.

무거운 몸 이끌고 강남까지 나갈일이 없기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지역 카페에 맘씨좋은 님이!!!

오늘 신세계에 갈 일이 있다면서 도지마롤을 먹을사람은 빨리 손을 들라하더라구요

꺅~

무엇을 고민하겠어요

바로 돈 입금하고 님이 오시길 기다렸지요

ㅋㅋ 바로 옆단지 한라비발디까지 걸어서 10분이면 갈 거리를 

왼쪽 아들내미 있는 쪽이 꾸준히 땡겨서 가다 앉았다 반복해서 50분이나 걸려 찾아온

도지마롤 이네요 ㅋㅋ

입덧기간도 길고 입덧강도도 심했던터라,, 식탐이 내게도 찾아올까했는데

도지마롤 보자마자... 남편올때 찾아오라고 시키면 되는 걸 제가 찾아왔네요.

폭풍식욕 시작되는 걸까요.. ㅋㅋ

뭐 여하튼 우리 도지마롤 비쥬얼을 좀 볼까요?






생크림이 녹으면 안되기때문에 롤 양 끝쪽에 보냉제가 들어있어요




익숙한 모습이지요?



어서어서 먹을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아르페지오 아이스아메리카노!!




ㅋㅋㅋ

먹자마자 우와!!우와!!

그래버렸네요.

빵은 촉촉할줄 알았는데 제 입에는 탱탱하더라구요

생크림도 달지않고 좋았어요

유통기한이 짧으니 낼 저녁까지 남편이랑 다 먹어버릴꺼에요!!


도지마롤 반가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