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오는 주말
주말엔 어머님이 집에 가신다 ㅠㅠ
남편과 둘이 보내야하는 토요일
나는 솔직히 겁이난다 아흑
어떻게 오전이 흘러가고~ 목욕시킬 6시까지..도저히 집에서 보낼 자신이없어서
급 나가게 된 산책길~
한 번 차 타기 시작하니까
쉴새없이 나댕기고 있음
급 나왔더니
일산호수 공원은 꽃전시회가 있더라...
주차장까지 길게 늘어선 줄을 기다려
드디어 도착한 호수공원
돈가스 김밥 + 새우김밥 + 너구리
고봉민김밥 팬인 우리~ ㅎㅎ
이것은 소풍입니까??
울기전에 후르릅~~~~~~~
맛나게 런치를 즐기고
.
.
아가들 기저귀타임~
정말 급 나왔던지라
아가들은 내복차림.
첨에 외출할때는 외출복 꼬박 갈아입히고 꽁꽁 싸메고 나왔었는데
이제 그런거 없다.
내복이 젤 편해.
그치만 아가들 내복입고 넘 활개쳤나?? 미안^^
준이는 손싸개 대신 양말을 ㅠㅠ
것도 입에 넣고있다
만삭사진 찍던 그곳에서 아들과~
아들과 딸과
힘들어서 웃음이 나온다
세수만 하고 급 나온 우리들
호수공원을 남편과 반바퀴 돈 의미깊은 날
늘 잠깐씩 산책만하고 왔었는데
오늘 첨으로 반바퀴를 돌았다.
내가 더 돌자고했지만 유모차 끌고,,,, 갑자기 애기 칭얼대고,,,,,쉽진않더군.
집에 돌아오는 길
역시나 차가 막혔는데
쌍둥이 뒤에서 동시에 울고,,
차를 몇번을 세웠는지
이래서
광주랑 부산 어찌갈꼬
.
.
.
아가들은 집에오자마자 피곤했는지 목욕후 바로 골아떨어졌다.
집에있으면 몸이야 편하지만
아가들이 자기만 바라는 게 맘에 걸려 나갔다온 나들이
사진도 찍어주고,, 가을바람도 쐬고
나는 좋았다우
ㅋㅋ
아가들아 내일은 어디로 갈까?
엄마 아빠의 아가들로 태어난 이상 이 정도쯤은 괜찮지?????
'twinko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이비가닉스 데일리 로션] 쌍둥이 요즘 바르고있는 베이비로션 (0) | 2014.10.13 |
---|---|
[+88 대명항 새우랑 꽃게랑] 100일 전 나들이 (0) | 2014.10.13 |
[+87 앱솔루트 센서티브 2단계] 100일 전 2단계 분유 넘어가기 (0) | 2014.10.12 |
[+82 산후검진]너무 늦은 산후검진]] (0) | 2014.10.09 |
[+80 딸은 시엄니에게~]아들과 함께!!/준 이야기 (0) | 2014.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