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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친구들의 자녀 모임 어린이 9명+1

일콩이콩맘 2015. 10. 8. 23:23

안녕하세요 트윈콩맘 웃음이에요

며칠전 친구들 모임.

아니..

친구들의 자녀 모임???

오늘 포스팅 제목은 이게 딱이겠네요.

간만에 다섯명이 모두 뭉쳤지요.

애기들은 9명.

친구 뱃속 아기까지 10명이네요

이날..저희의 수다는...

..

..

..

새벽에 카톡에서 대화를 나눴지요

moon_mad_angry_edition-12

수다 떨러 모였다가..

우린 그저

쟤네들의 보호자였을뿐...

애들이 위해 교촌 순살치킨을 시켰어요.

우리 양쪄 너무자연스럽게 한자리 차지했어요

언니 오빠들 한손에 치킨들고 너무나 즐거워보이네요.

우리 양쪄만 빈손


양쪄는 저렇게 언니오빠들과 30분 넘게 동석했습니다.

너무나 잘 어울려주는 우리 양쪄

대견해요


인형놀이 해주는

7살 언니^^

FM 어린이로 소문난 그녀 ㅎㅎ

치킨이 아쉬웠는지

2살 양쪄와 3살 오빠

도란도란 치킨을 ..

(물론 우리 양쪄는 순살만 먹었어요)


ㅋㅋㅋ

귀요미들~

처음부터 둘을 데려갈것인데.

양쪄는 친정에 데려다 놓고 혼자 다시 친구네 집으로 가는데

엄마가 쭌이를 데려가라네요

네..

쭌이를 데리고 다시 친구네 집으로~

처음엔 서먹해하더니

적응하네요~

적응은 하는데...

좋다는 표현인건지

형이나 누나를 툭툭~때려요 ㅠㅠ

힘센 우리 쭌이

"안돼" 하며 제지하기 바빴네요


2살 쭌이 1살 동생은 눈을 찌릅니다 ㅠ

아니 순둥이 아들녀석이 뭔일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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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즐거운 친구들 모임.

이번 모임은

온가족이 모인것처럼 정말 시끄럽고 정신없었지만

아이들끼리 노는 모습에

우리 모두 므흣했다며..훈훈하게 마무리했지요.

밀린 수다는 그날 밤 새벽1시까지 이어졌지만요

요즘 문센도 안다니고

또래친구나 엉아 누나 언니 오빠 만날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우리 아가들도 사회생활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