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nkong

잠자리 좋아 싫어

일콩이콩맘 2015. 10. 8. 23:46

안녕하세요 트윈콩맘 웃음이에요

추석연휴~

다들 시댁가고 계시쥬??

저도 이제 곧 출발해요~

추석연휴 잘 보내시구요

명절 스트레스 좀만 받으시구~

설거지는 남편시키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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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갈때 코스 중 하나가 잠자리 잡기에요.

어머님이 잠자리를 어찌나 잘 잡으시는지

하루에 20마리는 잡아주시는거 같아요

잠자리 잡으면 쭌이가 한번 잡고 바로 날려보내요 ㅋㅋ

잠자리를 좋아하는 쭌이와

잠자리는 무서워하는 양쪄.

핸드폰 속 트윈콩 모습 담아봤지요

우리 어머님 대단하심.

처음엔 한마리씩 잡아다 주셨는데

쭌이가 바로 날려 보내니까 아예 4~5마리를 한꺼번에 사냥해오심.

저 두툼한 손은 쭌이에요 ㅋ

나름 대범한 그녀인데

유독 곤충류는 무서워해요.

잠자리가 날개를 퍼덕일때 첨엔 앙~하고 울더라구요

이젠 뭐~ 매일 보는 잠자리니 울진않지만..

여전히 좋아하진 않아요~

못생겨지기

싫다는건 온몸으로 표현해줘야~



두턱 신공~

앙~ 할머니 싫다구요


웃는거니 우는거니????????

그에 반해

겁쟁이 우리 쭌이는 잠자리를 아주 좋아해요.

잠자리를 보기만해도

먼저 잠자리 잡아달라고 손으로 가리키기도하지요.

잠자리 보고 벌써 신난 쭌



덥석~




처음엔 잡자리 잡고 바로 날려보내더니

이젠 관찰해요

잠자리 잡아보셨나요?

잠자리가 물면 꽤나 아프거든요.

물리기도 하는데 우리 쭌이 남자다~

양쪄는 잠자리 싫어하더니

요샌 잡아보려 시도는합니다 ㅋ



아 무셔~

뭐 그렇게 생겼니!!!!!!!



인상쓰고 시도해본다 양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들이 깼네요

전 이만~ 시댁 갈 준비해야겠어요^^

즐거운 명절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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