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
단연 김밥의 계절이라 말할수 있어요
ㅋㅋ 봄가을에 김밥싸서 소풍가는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사실 저희집 김밥담당은 양군!!
여보 김밥싸줘요~하면
한템포 쉬고 아~라써 하고 싸주곤해요. 그는 어찌 이리 김밥을 잘 말까요??
재료
김밥김 10 장,밥5공기 ,당근 1/3,오이 반개,계란1~2,단무지,우엉,시금치,치즈,햄
밥 양념: 참기름,맛소금,식초
ㅋㅋ
오늘의 레시피는 간단해요
시금치는 끓는물에 살작 데쳐서 소금이랑 참기름으로 조물조물
계란은 소금 살짝
오이는 오돌도돌 정리~
당근 강판에 채썰었더니 많더라구요 1/3,1/4 이 적당할듯해요. 저희는 당근 반개했다가..많이 남았네요
김밥밥은 고슬고슬 지어주셔야해요. 그렇다고 너무 딱딱하게는 말구요.
밥은 한김식혀서 사용하셔야 김밥이 상하지 않는답니다.
김밤김은 배합초를 만들어주셔도 좋고
참기름에 소금간만 하셔도 좋아요~
다만 밖에 도시락으로 싸실거면 따뜻한 날에는 식초를 조금 넣으셔야 쉽게 상하지않아요
양군은
참기름, 맛소금, 식초 요렇게 넣었어요
ㅎㅎ
이제 말면되죠 뭐~
치즈깔고~재료를 얹어주세요
그리고 말아말아~
홍홍!!
요건 저도 남편한테 배웠어요.
다 싼 김밥을 참기름 살짝 두른팬에 돌려가며 구워주세요.
더 고소하고 김밥도 풀어지지않아요~
양군표 평범하지만 맛이 끝내주는 김밥 완성^^
너무 배고파서 사진 대충찍고 먹기 바빴네요 ㅎㅎ
다음날도 남은재료로 김밥싸서 먹었는데
깻잎깔고 참치(마요네즈 살짝 섞어서) 더 넣어서 먹었어요.
재료는 기호에 맞게 선택하셔도 굿
김밥은 저렴한 가격에 쉽게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이렇게 정성들여 싸먹으면 왜케 맛이좋은가 몰라요~
세상에서 엄마김밥이 젤로 맛있는줄 알았는데..
세상에서 젤로 맛있는 김밥은 남편이 싸주는 김밥이네요 ㅋㅋ 엄마 미안~
우리 맛있는 김밥싸서
가까운 한강으로 나들이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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