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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폐구균,로타 예방접종] 도토리는 덤~~

일콩이콩맘 2014. 9. 25. 16:15

 오늘은 페구균과 로타 예방접종하는날

폐구균 예방접종은

폐렴,패혈증,뇌막염,중이염을 예방하는 접종이다

 

페구균은 10가,13가 두가지가 있는데

균주가 더 많은13가를 많이 맞는다고하여 나도 13가를 선택했으나

10가,13가 별 차이는 없다고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5가 백신인 <로타텍>과 1가 백신인 <로타릭스> 두 종류가 있다

장염을 예방하는 백신

 

로타텍은 10만원씩 세번에 걸쳐

로타릭스는 13만원씩 두번에 걸쳐 경구투입!

나는 로타텍을 선택하려했으나

간호사가 요즘은 로타릭스를 많이한다고.. 애들힘들다고 두번에하는게 어떻겠냐고..설득당해버림

 

예방접종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허벅지에 놓는 주사는 진자 거침없이 쑥 찔러넣는다.

울 아가들 1초뒤 자지러지게 울고..

 

먹는 예방접종을 처음이었는데

그냥 주사맞는게 더 수월하다.

먹는 내내 울고불고

한 7~8번에 나눠 먹인듯??

 

 

윰차타고 주사맞으러 가는길~

 

우리 아이들은 50일경을 전후로 유모차에도 잘 탄다.

첨엔 눕히기만해도 싫다고 울더니..

베이비조거는 1인용 윰차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울 준이 윰차에 한번 태우고 나갔다가 아파트 정문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애기띠로 바꿔메고 다시 나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ㅋㅋ 그새 또 컸구나 너희들^^

 

 

 

 

 

예방접종 후

아파트에서 도토리 주우시는 어머님 ㅋㅋ

 

 

 

아파트에 웬 도토리냐며

아파트에서 도토리줍기는 난생처음이라고 재밌어하신다

지금쯤 산에 들에 놀러다니실분이

쌍둥이 돌보시느라 아파트에만 계시다가

도토리보고 신나셨다^^

 

 

아파트엔 다람쥐가 없으니

줍는다고 뭐라하는 사람 없겠지?

 

 

잠깐 주웠는데 이만큼!!

바람불면 또 나가신다는 어머님 ㅋㅋ

 

시골서 어제 밤이 올라왔는데

아가들 이유식에 쓴다고 밤도 삶고있는데

오늘은 도토리까지!!

아~~

나도 이렇게 줌마가 되가는구나

 

여튼!!

울 둥이들 오늘 예방접종 후

준이는 자고있고

현이는 오자마자 먹고 분수토를...ㅠㅠ

2~3일간 또 조심하며 아이들 돌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