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육아 18

[+94 잔치전날] 100일 전날 미리 사진 찍기

내일 드디어 100일 잔칫날!! 상도 다 차려놨으니 아가들 컨디션 좋을때 미리 사진 찍어주기로하고 잠 푹 재워놓기 100일 잔치~ 드레스나 꼬마정장 입히고 찍기도 하지만 나는 전통상에 예쁜 한복을 입히고 싶었다. 한복 중에서도 너무 맘에 드는 리버티한복!! 준이랑 현이 모두 진짜 잘 어울린다 ㅋㅋ 스머프 같은 우리 아들 준이 ㅋㅋ 귀여워~ 한복에 뽀로로 양말 울 순둥이 현이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사랑스러워랑~~ 목 잘 못가누는 현이는 기우뚱 ㅋㅋ 100일 상차림 같이 보내준 천사날개 고개를 이기는 준이는 엄마를 쳐다보고 우리 현이는 너무 힘들단다 ㅋㅋ 아랑곳 안하고 사진찍고 있는 나 남편한테 혼난다. 딸 운다~ 고만찍어라~ 자자~ 아가들아 고생했어!!! 오늘 연습 잘 했으니까 내일 더 이쁘게 방긋방긋하자..

twinkong 2014.10.21

[+88 대명항 새우랑 꽃게랑] 100일 전 나들이

전어와 대하와 꽃게의 계절 가을가을~ 저번주에 강화도 석모도를 가기로해놓고 무슨생각으로 집에서 1시에 출발했었는지...ㅋㅋ 강화도 가는길이 너무 막혀 방향을 바꿔 오이도에서 회 한접시 먹고왔다. 오늘 또!! 강화 석모도는 너무 늦었으니 대명항에 김장용 생새우를 사러가기로했다. 이미 시간이 늦었으니 차 안막히는 시간에 출발하자고하고 3시쯤 우리는 30분만에 대명항에 도착했다. 도착은 빨리했는데 사람사람 웬 사람들이 그리많은지 주차를 간신히하고 대명항 구경~ 흥정하시는 우리 어머님 ㅋㅋ 스킬이 대단하시다. 전 어머님처럼 몬해요 ㅠㅠ 아직은 너무 어려운 흥정~ 우리는 생새우 4kg 간장게장용 꽃게 3kg을 샀다. 밖에 나오니 행사중인지 노래소리도 들리고 사람들이 정말 많다!! 임신하고 처음 대명항에 왔었는데 ..

twinkong 2014.10.13

EXTRA VERGINE DI OLIVA/엑스트라 버진 오일/엑스트라버진오일 효능

친정에 한번씩 갈때마다 엄마가 하나씩 꽂힌 식품이 있는데 요번엔 올리브오일이다! 올리브오일 예찬론자가 되어 나에게 전도하는 맘 ㅎ 올리브 좋은거야 물론 알고있지만 이걸 아침에 눈뜨자마자 한숟갈씩 먹으라는데.. 도무지 엄두가 나질않았다. 그래도 내 몸 어딘가에 좋다는데 알고는 먹어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알아본 엑스트라 버진오일. 너 누구냐 . . . 어떤 부가적인 열이나 블렌딩(혼합)없이 올리브에서 처음 깐 것으로 만든다 올리브 열매를 압착해 만든 오일로 0.8%이하의 산도를 지닌다. 우리가 섭취하고있는 식용오일은 콩,해바라기씨,포도씨 등 모두 곡식이나 열매의 씨앗을 짜내지만 올리브 오일은 유일하게 열매를 짜낸다 엑스트라 버진 오일 효능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열을 가하지 않고 압착 방식으로 얻기때..

MINE/나의하루 2014.10.10

[+80 딸은 시엄니에게~]아들과 함께!!/준 이야기

날 좋은 토요일~ 어머님이 현이를 데리고 시댁으로 가셨다. 월요일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러 친정집으로 가야해서 우리는 준이와 셋이서 주말을 보내게 되었다. 저번엔 준이와 3일 떨어져있었는데.. 현이와는 처음 떨어지는 날!! 쌍둥이라 참... 내 몸 편하자고 아그들 한명씩 떨어지는 일.. 참 미안한 맘이크다. 그치만 보내놓고나면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음에.... 미안한 마음은 금새 사라지고만다는... 아기가 한명이니까 가능한게 많다. 일단!! 식당에서 외식이 가능했고 ㅋㅋ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디저트까지~ 집앞 카페 앞~ 604 애비뉴 투썸 옆에 새로 생긴 카펜데... 베이커리와 와플 피자 샌드위치 등등......다양했음!! 배가 부르니 와플과 남편의 아메리카노 와플도 맛있었지만 커피가 정말..

twinkong 2014.10.09

[+73.74] 백일전 여행 갈까말까/문경으로 ㄱㄱ

주말마다 장거리 여행을 다녔던 우리부부 쌍둥이 임신과 출산으로 발이 묶여 여행다운 여행을 하지못했던 우리는 쌍둥이가 언제커서 여행을 다니나~ 날만 세고있다. 그런 우리에게 여행다니는 사람들은 부러움 대상 1호!!!!!! 우리 시부모님은 형제끼리 모임을 자주 갖으시는데 이번주말 문경으로 가족모임 여행 계획을 잡으셨다. 2주전부터 우리는 따라갈까 말까.. 가? 마? 가보자@@ 아냐 안돼@@@를 반복하며 그렇게 2주를 보냈다. 그렇게 토요일 새벽 부모님은 여행을 떠나셨고,, 우리는 토요일 아침을 맞이했다. 주말동안 슈퍼맨을 찍을 각오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토요일 아침에도 가? 마? 를 하던 우리 부부 100일 전엔 어디도 가지말자고 결론을 내렸었지만!!!!!!!!!!!!!!!!!!!!!!!!!!! 난 트렁크에 ..

twinkong 2014.09.30

[+50 리얼 50일!!!!! 셀프촬영] 엄마표 50일 촬영

대낮에 컴터에 앉다! 준이는 4시간만에 일어나서 130 모유 먹고,, 다시 슬리핑~ 현이는 계속 자고있는중!! 언제깨나 기다리다~깰때 깨더라도 일단 컴터 앞에 앚아본다 ㅎㅎ 오늘 9월 4일 우리 아가들 태어난지 50일째 되는날^^ 다다음주 50일 촬영이 예약되어있지만 그날은 진짜 50일이 아니잖아? 50일을 기념해서 셀프촬영을 해보았다. 계획이야 야심차게 여러컨셉으로 찍어주려했으나 두 녀석 동시에 컨디션 좋기란....쉽지가 않다 그래서 옷만입혀놓고 그들은 지금 deep sleep중~ 아들 준이는 뭐..태어나서부터 목을 가눈듯한..조리원에서부터 뻐팅기기를 열심히 하더니 목 가누는것쯤이야~~ 현이는 계속 머리가 아래로 아래로 ㅋㅋ 그래도 울 딸내미 아구 이뻐라 아구 힘들다구요 엄마!!! ㅋㅋ 미안 현 준이의..

twinkong 2014.09.04

[+48] 사진정리!!

아가들 목욕시키고 재우고.. 정리도 좀하고... 9시 30분부터 내 시간이 생겼다. 뭔지모를 벅참. 첨엔 허둥지둥 아가들은 어머님과 남편에게 맡기고 나부터 챙기자는 맘에 애기들보다 먼저 잠들기 일쑤였는데 둘을 동시에 데리고자면 어머님도 나도 피골이 상접이었는데..하나씩 데리고 자기 시작하면서 피곤도 덜해지고,, 이젠 모두 잠들고 혼자만의 시간까지 생기다니~ 쌍둥이 육아 48일만에 이런여유로움도 만끽하고..ㅎㅎ 다만 아쉬운건 커피............. 나 지금 놋북에..이어폰으로 장범준이 노래를 들으며.... 미지근한 물 마시고있음 ㅠㅠ 수유 끝장내고 커피마시는 날을 기념하리~ 뭐 하여튼~ 모두 잠든후에~ 임신 후부터 사진파일을 싹~다 정리했다! 쌍둥이들에게 포토북을 선물하기위해^^ 나중에 사진 더 많아..

twinkong 2014.09.02

[+47] +47일 분유&기저귀&수유패턴 이야기

제법 쌍둥이 육아에 적응을 했는지..컴퓨터 앞에 앉았다. 쌍둥이 분유랑 기저귀 기타 필요한 용품 주문할 때를 제외하고는 컴퓨터 앞에 앉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소독된 젖병들 정리해야하고,, 삶은 아기빨래들은 헹굼과 탈수가 진행중... 아..젖병 먼저 정리하고올까... . . 정리!! 쌍둥이 육아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해보려했던 임신기간의 야무진 꿈은 저멀리~~ +47일 우리 준이 현이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분유!! 산부인과,조리원에서 앱솔루트 궁을 먹었던 우리 준이와 현이!! 울 딸 현이는 분유에 잘 적응하고 응가도 예쁘게했지만 조리원에서 황달로 고생해서인지.. 아들 준이는 분수토를 자주했다. 그래서 조리원에서도 앱솔루트 센서티브를 먹였다. 집에 와서도 분수토가 잦았던 준이는 후디..

twinkong 2014.09.02